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
[48편] 나폴리의 아침을 떠나며...



2014/12/26 - [여행기목차] - 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기



드디어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간밤에 오페라를 보고 늦게 들어와서인지 피곤에 지쳐 쓰러져 잠들었었고, 그리 일찍 일어나지 못했네요.

오전에 나폴리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해서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5시쯤 일어나서 나폴리 경관을 둘러 볼 수 있는 산텔모 성 (Castel Sant'Elmo) 이라도 가 볼까 했었는데, 몸이 많이 피곤해서 숙소를 나가기 싫더라구요.


Canon EOS 20D | 28.0mm


결국 나폴리 구경은 호텔 방에서 창문 밖을 둘러 보는 것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언덕까지 30분이면 충분히 올라갈 것 같은데 막상 발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Canon EOS 20D | 28.0mm




Canon EOS 20D | 28.0mm


나폴리의 건물들 옥상은 참 번잡합니다. 그래도 정원도 가꾸어 놓은 것을 보면 선선한 날씨에 차 한잔 하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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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짐을 챙겨 버스를 타러 나왔습니다. 나폴리 공항으로 가는 셔틀 버스가 있는데, 누오보 성 옆에서 탈 수 있습니다. 표지판을 보니 공항 버스는 ALIBUS 이고, 정류장 이름은 ACTON beverello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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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 되니 날이 정말 화창하네요. 덕분에 누오보 성의 웅장한 모습을 깨끗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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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버스 정류장은 나폴리 항 바로 옆에 있어서 배를 타고 온 분들이 공항으로 쉽게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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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20D | 22.0mm



누오보 성 바로 뒤에는 차가 많이 다니는 번잡하고 큰 도로가 있습니다. 중요한 유적지도 도시화의 물결에는 당해낼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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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가 도착해서 짐을 싣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공항 버스를 타고 나서야 느긋하게 나폴리 시내를 구경할 수 있게 되었네요. 첫날이나 둘째 날에는 겁도 나고 정신이 없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주변을 둘러보기 쉽지 않았는데, 이제야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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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구시가는 약간 지저분합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걸어다닐 때에는 조금씩 걱정이 들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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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마주 친 시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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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해 보여도 건물마다 석상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잘 살았던 적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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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중앙역 근처입니다. 중앙역 근처는 특히 어수선하고 지저분합니다. 자주 여행오는 분들 말로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데, 낯선 이가 두려움을 느끼기 쉬운 분위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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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을 한바퀴 돌아서 공항쪽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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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시민들도 이면 주차 때문에 많이 고생들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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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폴리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건물은 새로 지은 듯이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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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내부 입니다. 커다란 로비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식당과 출국장 등이 있고, 1층에는 입국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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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국제공항에서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일단 에스프레소에 거품 가득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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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음식점에서 파는 샌드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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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이 좀 남아서 비행기 게이트 앞에서 젤라또를 사 먹었습니다. 동전을 탈탈 털어 산 것인데 마지막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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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딸기맛 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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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조개 모양의 파스타도 샀습니다. 이제 이탈리아 여행는 모두 끝났습니다.


갈 때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경유했지만, 한국으로 올 때에는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경유했습니다. 스키폴 공항에서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하이네켄 한잔 못 한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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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도착하니 이른 오전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나서도 시간이 이른 오후밖에 되지 않아서 근처 초계국수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시원하고 속이 탁 풀리는 느낌이 그리웠었나봅니다. 


이렇게 이탈리아 여행이 완전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계획했던 것을 다 하지 못해 아쉬운 것도 많았지만, 예쁘고 따뜻한 곳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든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둘이 아닌 셋이 가는 여행이 될 것 같아 기쁘네요.


그동안 이탈리아 여행기를 봐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4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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