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00 | 20.0mm



다시 도전하는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원본 제목은 The Story of Art 인데, 번역 제목인 서양미술사가 좀 더 어울리는 책이다. 최근에 나온 번역본은 천연색 도판에 매끈한 종이에 인쇄되어 있어서 책장에 꽂아 놓고 보기는 정말 좋은데, 국민학교 전과보다 더 큰 크기 때문에 출퇴근하면서 보기가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회사 도서관에서 빌려 보기를 두어번 시도했다가 포기했었다.

이 책은 옛날 판본이라 책도 작고 두 권에 나뉘어 있어서 들고다니기 간편하다. 그림이 작고 흑백이지만, 어짜피 책에 인쇄되어 있는 그림은 원본과 많이 다르기때문에 그리 아쉽지는 않다. 이제 차근차근 읽어봐야지...

1/3정도 읽고 있는데 내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저자의 설명에 아쉬운 부분이 많다. 유럽에서도 그리스시대에 많은 애정을 보이는 것이 조금 아쉽다. 뒤로 가면서 서양 르네상스/근대로 넘어오면 조금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





제가 보고 있는 책이 아래의 책 입니다.



서양미술사:상.하(열화당미술선서 1)

저자
E. H. 곰브리치 지음
출판사
열화당 | 1977-07-01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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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와 크고 깨끗하고 그림도 총천연색으로 되어 있어서 좋은 책입니다. 다만 커서 들고다니면서 보기 힘들었어요.



서양미술사

저자
E. H. 곰브리치 지음
출판사
예경 | 2003-07-10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이제 막 미술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신참자에게 세부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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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 추가


일단 책을 다 읽었다. 사실 다 읽은 것은 이 주 정도 지났는데, 읽고 난 감상을 적어 둔다는 것이 벌써 이 주가 지나버렸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멤도는데 아직 정리가 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적고 싶은 것은...


서양 미술사에서 한 장르가 탄생해서 발전하고 진부해지고 다시 극복되는 과정은 항상 어려웠지만 훌륭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물론 천재라 불리우는 개인들이 과거를 닫고 미래를 열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른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고 사회적인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천재들의 초인적인 노력과 열정은 높게 평가해야 한다.


어쩌면 천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취향이 변덕스러운 것일 수 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