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
[30편] 포시타노 식당 브루노 (Ristorante Bar BRUNO) 와 저녁 풍경


2014/12/26 - [여행기목차] - 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기


포시타노 식당 브루노 (Ristorante Bar BRUNO)                         


Canon EOS 20D | 28.0mm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난 후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사보이아 호텔에 가까운 곳에 있는 브루노라는 식당이 괜찮다는 평가가 있어서 찾아 보았습니다. 들어가보니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저희가 식사를 한참 할 무렵에는 다른 손님들로 가득찼습니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식당 같았어요.


물고기 모양에 포시타노 그림이 그려 있는 접시가 참 귀엽더군요.


Canon EOS 20D | 28.0mm


식전 음식으로 생햄 (프로슈토) 와 멜론을 시켰습니다. 과일과 햄이 어울릴까 했는데 의외로 맛이 좋더라구요.


Canon EOS 20D | 53.0mm


감자 뇨끼 입니다. 좀 찐덕찐덕했는데 맛은 있었습니다.


Canon EOS 20D | 28.0mm


해물 튀김입니다. 조개와 새우 그리고 생선에 튀김옷을 입힌 것인데, 색다른 맛이더군요. 한국에서도 해 볼 수 있는 요리 같았습니다.


Canon EOS 20D | 28.0mm


이 음식점에서 제일 좋앗던 후식 티라미슈입니다. 집에서 만든 두부처럼 모양이 좀 이상했지만 부드러움과 맛이 끝내주더군요. 거기다가 크기도 커서 두명이 먹는데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폼피 티라미슈보가 화려한 도시 디저트라면, 브루노의 티라미슈는 시골 풍미가 흠뻑 담긴 진국 같았습니다.




포시타노의 저녁 야경                         


Canon EOS 20D | 28.0mm


저녁을 먹고 나서 식당을 나와보니 포시타노에 어스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아 장노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대신 난간에 사진기를 얹어 놓고 사진을 직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매직아워가 될텐데 저녁을 먹으러 나오면서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 좀 후회되더라구요.



Canon EOS 20D | 28.0mm


약간 어두워질 무렵 하나 둘 켜지는 전등 불빛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Canon EOS 20D | 28.0mm




Canon EOS 20D | 28.0mm




Canon EOS 20D | 75.0mm


삼각대 없이 찍느라 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습니다.


Canon EOS 20D | 68.0mm




Canon EOS 20D | 28.0mm


호텔 앞에서 바라 본 포시타노 언덕 야경입니다.



Canon EOS 20D | 28.0mm






포시타노의 심야 야경                        


Canon EOS 20D | 22.0mm


호텔에 들어와서 삼각대를 챙겨서 야경을 찍으러 나갔어야 하는데, 피곤함과 식후의 나른함 때문에 잠이 들었습니다. ㅜ.ㅠ 아차 하고 깨어난 시각이 밤 12가 조금 넘은 시간. 여기까지 포시타노에서 2박을 하면서 제대로 된 야경을 찍지 못하다니 정말 아쉽더군요. 급하게 삼각대를 꺼내 나와보니 이미 많은 집들이 불을 껐습니다. 덕분에 화려하기보다는 차분한 야경 사진이 나왔습니다. 밤 12시 ~ 1시 사이의 포시타노는 정말 조용하네요. 바람도 파도도 잔잔했습니다.



Canon EOS 20D | 15.0mm




Canon EOS 20D | 19.0mm


이렇게 포시타노의 늦은 야경을 찍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좋은 구경도 많이 했지만 비가 오고 매직아워를 놓쳐서 아쉬움도 많이 남은 하루입니다.


다음 날에는 아말피를 지나 라벨로를 구경했습니다. 그럼 다음 글 부터 이어지는 라벨로 / 카프리 이야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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