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
[32편] 아말피에서 버스타고 라벨로를 갑니다.


2014/12/26 - [여행기목차] - 2013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여행기




아말피의 로터리 입니다. 작고 한적한 동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차와 사람이 많더군요. 관광객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아말피 버스 정류장입니다. 아말피 해안 지방을 여행할 때 많이 보는 SITA 버스 입니다. 이마에 아말피 행이라고 써 두었네요. 사진에 보이는 버스는 긴 거리를 달리는 버스라기 보다는 짧은 구간을 운행하는 마을 버스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일반 좌석 버스, 고속 버스,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버스, 미니 버스 등등 많은 버스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말피 포구 입니다. 버스 정류장 바로 옆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멀리 크루즈 배도 보이네요. 아마도 배는 저 멀리 정박해 있고, 관광객들 중 일부가 작은 배를 타고 아말피로 상륙해서 관광을 할 것 같아요.




다음에는 크루즈 배를 타고 지중해나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여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바닷가에 누군가 수구 골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날이 좋으면 저 물에서 수구를 하고 노는 친구들도 있나 봅니다.



절벽과 절벽 사이에 지어진 건물들. 그리고 바다가 참 잘 어울립니다. 포시타노가 조금 조용하고 예쁜 마을이었다면 아말피는 좀 더 번화하고 힘찬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이 모자라 아말피를 둘러보지 못했지만, 시간을 들여 찬찬히 볼 만한 도시같습니다.








아말피에서 유명한 언덕 쪽 모습입니다. 아말피로 검색하면 많은 그림이나 사진들이 저쪽 언덕을 배경으로 선택했더군요. 저도 좀 더 좋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볼껄 그랬네요.



아말피에서 배를 빌려 타거나 여객선 표를 구입할 수 있는 사무실입니다. 호텔, 차량 렌트도 같이 하나 보네요.







타일로 만든 동 지중해 지도입니다. 예전에 아말피가 지중해 무역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을 중세 시대를 그리며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아말피의 바닷가 입니다. 날이 좋아서인지 여러 사람들이 해변에 나와서 바다를 즐기고 있네요. 라벨로 구경을 포기하고 해변에서 수영이나 할 까 하고 한참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즐기는 것 보다 보는 것이 더 하고 싶어서 라벨로로 향했습니다.






시원한 바다에서의 물놀이를 포기하고 라벨로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담았습니다. 라벨로는 아말피 근처의 산 중턱에 있는 마을인데, 주변 경관이 멋지고 마을도 아기자기 해서 한 번쯤 가볼만하다고 소개된 동네 입니다.





아말피에서 라벨로로 오르는 길은 계곡과 산등성이를 따라 구불 거리며 올라가는 산 길이라 주변 경치가 참 멋집니다. 대신 멀미를 할 수 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산골짜기를 구비구비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탁 트인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말피에서 부터 타고 온 버스 입니다.





버스 정류장 주변 풍경입니다. 절벽 아래에 지중해 바다가 펼쳐져 있는 멋진 광경이 보이는 언덕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집들은 아마도 호텔들일 것 같은데, 바닷가에서 노는 것을 덜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라벨로에 숙소를 잡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닷가 풍경이 보이는 좋은 자리에는 식당이 하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식사를 하면 참 멋질 것 같습니다.






라벨로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 본 아말피 해안 풍경입니다. 녹색의 나무와 바다가 만나는 경계를 자세히 살펴 보면 구불구불한 아말피 해안 도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라벨로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재미있게도 작은 터널이 하나 있는데, 터널을 지나면 라벨로 마을이 펼쳐집니다.




터널 안에는 공연 포스터가 주욱 붙어 있습니다. 라벨로 마을에 있는 아름다운 저택인 루폴로 빌라에서 펼쳐지는 라벨로 음악회 포스터들입니다.





뒷 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멋진 공연장인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라벨로 음악 축제를 관람해도 참 좋을 것 같네요. 미리 알았으면 이 공연도 예약을 했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드디어 라벨로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넓은 광장과 광장을 둘러싼 성당과 탑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난 뒤 어세신 크리드 2탄을 하는데, 저 마을에 있는 탑과 똑같이 생긴 탑이 게임에 나와서 참 신기했습니다. 이탈리아에 있는 탑들은 대부분 저런 모양을 띄고 있는 것 같아요.




광장 풍경입니다. 정오에 가까운 시간이라 햇살이 뜨거워서인지 사람들이 그늘 아래에 들어가 쉬고 있네요. 참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마을입니다. 로마나 나폴리와는 너무 다르고, 포시타노와도 살짝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용히 쉬다 가거나 마음의 안식을 취하기 좋은 동네 같습니다.







한쪽켠에 있는 기념품 가게입니다. 레몬이 이 지방 특산물이라 그런지 레몬의 샛 노란색이 정말 많이 눈에 띄네요.






기념품 가게에서 팔고 있던 접시 입니다. 달걀을 놓을 수 있도록 홈이 파여 있는 것 같은데, 전체 모양이 수탉을 닮았네요.





부엉이 세 마리 조각 기념품 입니다. 정말 귀엽네요 ^^;




주변 화단도 참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목이 마르고 지쳐서 레몬 슬러시를 하나 사먹었는데, 라벨로에서 파는 것은 정말 시더군요. 한 입 먹자 마자 얼굴이 한참동안 일그러졌습니다. 대신 시원해서 더위를 싹 잊게 해 주었네요. ^^;


그럼 다음 글에서는 빌라 루폴로 (Villa Rufolo) 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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