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63빌딩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아주 예전 국민학교 시절에 소풍으로 왔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전망대까지 와 본 기억이 없습니다. 높은 빌딩으로 유명하지만 그에 비해 더 이상 흥미있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딱히 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지요. 가끔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다 63빌딩 옆을 지나갈 때나 한번 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시간을 내서 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늘 63빌딩에서 올 일이 생겼고, 일이 끝난 후에 다른 일정이 없었기에 전망대까지 올랐습니다. 


예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속도는 제법 빨랐습니다. 투명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도 금새 변하더군요.


이제는 60층이 전망대가 아니라 일종의 전시관인 스카이 아트로 바뀌었지만, 큰 창문 너머로 서울 시내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맑거나 공기가 깨끗하거나 밤에 왔다면 좀 더 강렬한 서울 풍경을 볼 수 있었겠지만, 오늘은 흐리고 텁텁한 날씨 탓에 약간 무미건조한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Canon EOS 20D | 35.0mm


가지런히 정돈된 오리배가 인상적입니다.


Canon EOS 20D | 35.0mm


한강 다리들과 밀리는 올림픽대로




Canon EOS 20D | 35.0mm


용산역과 서울N타워




Canon EOS 20D | 35.0mm


여의도 방면




Canon EOS 20D | 35.0mm


동작구 방면




Canon EOS 20D | 35.0mm


노량진 수산시장 및 일부분을 철거하는 모습




Canon EOS 20D | 35.0mm


관악산과 관악구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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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 | 63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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