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German Greece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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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습니다. 일정 상 프랑크푸르트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3-4시간밖에 되지 않아 많은 것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냥 중앙역에서 괴테 생가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오기로 하였지요. 런던이나 파리의 중심가와는 다르게 높은 고층 건물들이 많이 있더군요. 물론, 서울이나 뉴욕같이 빽빽한 건물 숲은 아니었지만, 유럽에서 고층 건물 보기가 쉽지 않은터라 색다르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무엇을 보는 것 보다는, 독일 맥주와 소세지를 직접 먹어보고픈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동안 독일 출장다녀온 분들한테 이야기 듣기로 맥주와 소세지가 정말 훌륭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경보다는 깨끗해보이고 맥주가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은 집을 찾는데 집중했지요.

사전 정보가 부족해서 좋은 집을 찾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럭 저럭 시원한 독일 맥주를 마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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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착륙해서 공항 건물로 들어갈때까지의 길 입니다. 활주로 착륙하는 부분은 트랙 기록이 잘 되었는데, 택싱(taxing) 하는 구간에서는 측정 오차가 조금 발생했네요. 주변에 장애물이 있거나 GPS 수신기를 비행기 창문에서 먼 곳으로 가져가면 수신이 잘 안되더라구요. 아마 입국 수속 준비하느라고 수신기를 베낭에 넣어서 수신율이 떨어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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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시내까지 간 경로입니다. 왼쪽 아래가 공항이고, 오른쪽 위가 시내이지요.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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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시내를 위와 같이 돌아다녔습니다. 천천히 식사도 하면서 다녔는데, 3시간 동안 8.5km 를 걸었군요. 조금 게으른 여행객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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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의 중앙역 (하우프트반호프, Haupt Bahnhof) 입니다. 꽤 커 보이는 기차역이었는데, 특이했던 것이 기차가 들어올때 반대방향으로 나가더군요. 즉, 후진을 해서 출발을 합니다. 덕분에 기찻길이 시내를 관통하지 않고 도시의 한쪽 귀퉁이에 있을 수 있나 봅니다. 큰 아저씨가 환영 (Willkommen)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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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위치이 시내중심가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기차역 왼편에는 기찻길이 빼곡하지만, 오른편에는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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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큰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 푸른 독일의 하늘과 참 잘 어울리네요. 다행히도 이날 날씨는 화창하고 시원했습니다. 여름이라 많이 덥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햇살에 비해 바람이 선선하더군요. 독일도 약간 유럽의 북쪽에 해당하는 곳이라 보통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고 하는데, 이날은 다행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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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푸른 하늘에 푸른 창문이 인상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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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와 벤츠의 로고가 보이네요. 자동차 전시회로 유명한 도시이다 보니까 자동차 회사 로고도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나중에 출장으로 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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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체스판입니다. 정치적 체스 (Political Chess)라고 하는데, 부시측 진영에 맞서는 측은 어느쪽일까요? 카스트로와 후세인은 보이는데.. 나머지는 잘 안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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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치에 가시면, 정치적 체스를 파는 가게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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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가씨가 긴 나무 다리위에 올라서서 길거리에서 장미꽃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Elegance 매장의 홍보차 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힘들어 보이더군요. 저도 한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받고 나면 화장품을 사야 할 것 같아서 그냥 멀리서 구경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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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엄청난 책이군요! 두껍고 큰 책 안에는 한 아저씨가 머리를 휘날리면서 오토바이를 타구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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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치에 이 큰 책이 놓여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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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도시가 조금 한가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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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하늘이 맑네요. 이면 도로라서 그런지 차도 별로 없고 사람도 없고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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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한 골목에서 한가해 보이는 술집을 찾았습니다. 기내식 덕분에 배는 고프지 않아서 간단히 맥주 한잔과 소세지 요리를 먹기로 했지요. 종업원에게 어떤 맥주와 소세지 요리가 추천할만하냐고 물어본 후에 주문했습니다. 오오.. 맥주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흑맥주류를 먹고 싶었지만 독일에서는 WEIZEN이 좋다고 해서 WEIZEN으로 시켰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또 맥주맛을 보고싶네요. 요즘은 서울 시내에서도 독일식 맥주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되는데.. 저렴하게 세계 여러 맥주들을 마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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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소세지 요리입니다. 달걀 부침 밑에 깔려 있는 것이 빵이 아니고 소세지입니다. 큼직한게 맛도 좋더군요~ 아.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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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승합차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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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프랑크푸르트라는 것을 보여주는 간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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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명한 뢰머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독일스럽게 생긴 건물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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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독일 도시 같은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에게는 전통식 건물이 좀 더 매력적이겠지요. 무언가 독일 스러운 것을 보았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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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머광장 저 위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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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머광장을 유명하게 해 준 시청사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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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향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저쪽 길을 따라서 왔다면 사람 구경도 더 많이 할 수 있었을텐데, 혼자 지도만 보고 다니다보니 좀 한적한 골목길을 따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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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바탕에 갈색 나무로 된 벽이 인상깊습니다. 창문은 하늘 색을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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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찍어주고, 찍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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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한 가운데 있는 동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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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인강 쪽으로 걸어갑니다. 뢰머 광장에서 마인강까지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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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강도 생각보다는 작습니다. 예전에 세느강을 보고 그 작은 규모에 충격받은 기억이 있었는데, 마인강도 그 못지 않게 작군요. 대신 런던의 템즈강은 꽤 큽니다. 그래도 대도시 한복판을 흐르는 강으로는 한강이 매우 크지요. ^^. 한강다리는 한번 걸어서 건너려면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는데, 마인강을 보니 그럴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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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은 대신에, 한가롭고 여유로와 보이는군요. 제가 놀러와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들 쉬러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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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강변을 산책하는 어머니와 아이. 그리고 자전거를 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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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강변의 벤치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중앙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이지요.  한가롭고 시원한 프랑크푸르트여 안녕~ ^^

만약 다음에 여기를 또 온다면 정신없고 바쁜 '출장'으로 오게될 것 같군요. 희망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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