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구형 노트북 (Thinkpad R51e 사양:) 을 구형 리시버 (Marantz   SR4400) 에 스테레오잭으로 연결하여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본격  pcfi는 아니고 멜론 음악하고 리핑한 씨디를 듣는 간단한 시스템이죠. 하지만 욕심이 조금씩 나더군요. 노트북의 스테레오 출력이 그렇게 좋을 것 같지 않고, 사용하고 있던 스테레오 케이블도 접촉이 좋지 않아서 음악을 듣는게 조금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노트북에서 리시버로 디지털 연결을 하기로 했습니다. 리시버가 PC에 연결되어 있을 때에는 컴퓨터의 SPDIF 출력을 동축케이블로 리시버에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이 노트북에는 아쉽게도 SPDIF 단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장형 사운드 카드를 살까 아니면 요새 유행하는 USB 디지털 앰프를 살까 고민하다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리시버와 연결을 쉽게 하기 위한 DDC를 사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선택한 DDC는 저렴하고 성능이 좋기로 유명한 중국의 Musiland 회사의 Monitor 01 USD 입니다. 가격도 10만원대 초반이라 다른 조합보다는 조금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이제는 노트북  - Monitor 01 USD - 리시버 조합으로 PCM 24bit / 96 KHz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


하지만 업글의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는 법.. 이제는 음악 들을 때에는 스테레오 앰프를 사용하고, 스피커도 좀 윗단계로 올리고 싶네요. ㅜ.ㅠ... 리시버도 차세대 포멧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대응 리시버로 바꾸고 싶고.. ㅜ.ㅠ...


Canon EOS 20D | 35.0mm


택배 상자를 열면 뽁뽁이로 쌓여 있는 제품 상자를 볼 수 있습니다.



Canon EOS 20D | 35.0mm


제품 상자는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중국 제품 구입이 처음이라 상자 위에 써 있는 한자가 생소하네요.



Canon EOS 20D | 35.0mm


상자 안에는 제품보증서, 간단한 설명서, 드라이버 CD 그리고 01 USD 가 들어있습니다.



Canon EOS 20D | 35.0mm


Monitor 01 USD의 모습. CD 크기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크기가 작습니다. 조금 큰 담배갑 크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Canon EOS 20D | 35.0mm


USB 입력단자와 광케이블 출력단자입니다.



Canon EOS 20D | 35.0mm


동축 출력하고 BNC 출력단자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리시버 광 입력단자 2개가 모두 다른 소스에 연결되어 있어서, 01 USD 는 동축 케이블로 연결하였습니다.


노트북에서 01 USD 설정을 96 KHz로 하고 리시버를 켜면 리시버에 96 KHz 불이 들어옵니다. 리시버 SR4400 을 구입한 때가 2004년인데, 7년이 지나서 겨우 96 KHz DAC 을 활용해 주네요. ^^;

앞으로 음악 들을 일이 더 많아지면 다른 기기를 업글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1년 정도는 업글할 돈이 안 모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