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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580 EX II 같은 소형 플래시를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해서 사진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요?? 직광으로 때린 사진에 번들거리는 친구들을 볼 때 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특히 요새는 스튜디오 조명의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요, 집에 들어오고 나면 나도 스튜디오 조명같은 장비를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그렇다고 지름신을 마구 영접할 수 도 없고, 지금 갖고 있는 소형 플래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좋은 사이트를 발견하였습니다.

스트로비스트


인데, 소형 플래시를 한개 혹은 여러개 써서 좋은 사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좌와 예제들을 모아놓은 블로그입니다. 이 블로그의 모토는 바로

Less Gear • More Brain • Better Light

입니다. '돈은 덜쓰고 머리는 더 써서 좋은 사진을 찍어보자!' 는 말이지요...

특히 이 블로그에서 강조하고 있는 플래시 잘 쓰는 방법의 핵심은

1. 플래시는 일단 카메라에서 멀리 떼어 놓자. (빛의 방향)
2. 플래시 빛의 세기는 수동으로 조정하자. (빛의 세기)


입니다.


플래시를 카메라로부터 멀리 떨어뜨림으로써 빛이 나가는 방향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고, 빛 세기를 수동으로 조정해서 자기가 원하는 세기를 만들자는 것이지요.

플래시가 카메라 핫슈에 붙어 있으면, 빛의 방향은 모두가 싫어하는(?) 직광이 됩니다. 항상 인물 얼굴이 평평해지고 인물 뒤에 그림자가 드리워지지요. 빛의 방향을 바꿔서 인물 혹은 피사체가 좀더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자는 것입니다.

최근 카메라들와 플래시가 지원하는 자동 모드 (ETTL 등) 는 시간이 없는 현장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노출을 얻어주지만, 자기가 원하는 의도를 그대로 표현하기는 제한이 있습니다. 빛의 세기가 카메라 마음대로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즉 이 블로그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사진가는 자기가 원하는 빛의 세기와 방향을 직접 조절하는 것이 보다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영감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플리커 (Flickr)에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이 그룹에서 토론과 사진 결과물을 공유하고 있더군요.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 보시고 집에서 쉬고 있는 소형 수동 플래시를 활용해보세요  ^^;;

저도 차근차근 강좌를 보면서 공부를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