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교수의 도시색채 이야기...

회사 도서실에서 그림과 사진의 관련된 책을 찾다가 눈에 띈 책입니다. 올해 초에 서울의 색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몇 장 찍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큰 고민 없이, 회색빛 도시 속에 묻혀 있는 여러 색들을 찍어보려 했었지요. 몇 장 찍다가 말았는데, 서가에서 도시색채에 대한 책을 보니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과연 전문가는 어떠한 관점에서 도시색채를 이야기 하고 있을까? 전문가의 의견을 읽고 나면 내 작업에 조금 도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지요.

책을 읽어보면, 도시 디자인, 환경 색채, 여러 가지 색채에 대한 이야기, 환경 색채를 어떻게 디자인하면 되는지를 차근 차근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은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적절하게 씌여있습니다. 외국의 도시들에서는 어떻게 색채를 사용해서 도시를 꾸미고 있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도 좋을지를 다루고 있지요.

그런데, 이 책에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저자의 글 스타일이 조금 난해합니다. 주어, 서술어 관계가 조금 복잡하고, 한 문단 내에서 몇 가지 주제를 한꺼번에 언급하기 때문에 저자가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 알 수 어렵더군요. 문장을 조금 더 다듬었다면 더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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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책 정보...

도시색채 이야기(이현수 교수의) 상세보기
이현수 지음 | 펴냄
건축학 이야기. 이 책은 세계 각국의 환경 색채를 살펴보고 도시 색채와 환경 색채 디자인과 건축가의 색채 및 도시 색채의 미래 등의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