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의 아침 ...

2008 German Greece Travel


[2007 독일 그리스 여행기 목차]

아테네의 첫날밤을 파르테논 신전의 멋진 야경과 함께 마무리 한 후,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푹 꼬꾸라 져서 잠들었습니다. 오랫만에 편하게 푹 잤던 것 같습니다. 침대가 푹신하고 좋더라니까요 ~^^

호텔 TV에서는 알 수 없는 말로 (아마 그리스 말 이겠지요?) 뉴스,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하더군요. 그리스 TV는 처음 보는데, 영국이나 미국과 많이 달랐습니다. 음식 광고가 많이 나오고, 몸매가 풍만한(?) 분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밤에 하는 한 가요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얼굴은 예뻤는데, 몸매는 많이 건장하시더라구요 ~ ^^

역시 뉴스에서는 정치가처럽 보이는 사람을 비난하는 듯 한 뉴스가 나옵니다.

아무튼, 아테네에서의 첫 밤을 편히 쉰 후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났습니다. 호텔 창문을 열고 시내를 보니, 아테네의 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평일 아침이라 사람들이 출근하느라 바쁘더군요.

남들 출근할 때 천천히 일어나서, 유유 자적 놀러다닌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직장 생활 한 이후로는 휴가때가 제일 기다려집니다. 이제 '방학'이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하니 우울하고, 휴가도 반 넘게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우울해집니다. 하지만, 오늘은 남들 일하는 날 관광하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다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 몇일 뒤에 한국에서 다시 피곤한 직장생활을 계속하더라도 오늘 그리고 앞으로 2-3일간은 휴가를 즐기려합니다. 놀 때 놀아야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20D | 28mm

쭉 뻗은 길이 아마 Akadimias 인 것 같습니다. 지도하고 구글어쓰로 보니 그렇게 되어 있네요 ~ ^^ 버스 정류장으로 버스와 택시들이 많이 몰려 있지요? 사람들이 버스를 타려고 다들 기다리고 있네요  ~ ^^ 아테네의 평일 아침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출근하는 사람들로 활기에 넘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20D | 35mm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20D | 35mm

숙소 맞은편에 있는 건물입니다. 창 안으로 간간히 사무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일하는 건물인듯 합니다. 아침 이른 시간인데 벌써 일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20D | 150mm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입니다. 아침 일찍 직장과 학교로 나가시는 분들 보기 좋아요.. 활기차 보입니다. 그리고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온도도 비교적 선선했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20D | 109mm

버스들이 저상형으로 보이네요. 유럽에서는 저렇게 저상형 버스가 많이 보급된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20D | 150mm

아테네에는 전차(?) 처럽 생긴 버스도 있습니다. 전기로 가는 버스인 것 같은데, 덕분에 길 위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이 더러 있습니다. 전선이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해도, 석유를 태워서 가는 것 보다는 매연이 적게 나오겠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EOS 20D | 150mm

출근시간에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몰리듯, 시민들이 버스에 오르려고 줄을 섰습니다. 멀리서 보니까 아름다운(?) 생활의 한 풍경으로 보이는데, 직접 버스를 타는 분들은 지겨운 또 하나의 아침일 뿐이겠지요??



아침 아테네 구경을 하다가 시간이 좀 되어서 식당에 내려가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호스텔에서 자느라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했는데, 호텔에서 미국식(?) 아침을 먹으니 너무 좋습니다. 따스한 에그 스크램블에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 그리고 오렌지 쥬스와 진한 블랙 커피~! 한국식 얼큰한 아침보다는 못하지만, 어쨌든 배에 뜨뜻한 것이 들어가니 좋습니다.

이제 힘을 내서 파르테논 신전을 둘러보러 갑니다. ~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그리스 | 아테네
도움말 Daum 지도